새치와 흰머리 예방과 해결하는 방법은?

새치와 흰머리 예방

요즘에는 10대에게도 흰머리가 생겨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4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흰머리와는 달리 40대 미만의 10대에서 30대까지 생기는 흰머리를 보통 새치라고 부릅니다. 노화 현상으로 인해 머리카락의 색상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흰머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반면에 40대 미만에 발생하는 흰머리인 새치는 머리 여기저기에 드문드문 생겨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새치는 유전 또는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갑작스럽게 새치가 많이 발견된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

 

[20~30대에 새치가 나는 이유]

1. 스트레스

많은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도 많게 하는데 이는 두피의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영양공급을 어렵게 만들어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이 적게 만들어지게 되어 흰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다만, 일시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검은색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로 머리카락의 양 끝은 검은색인데 중간 부분만 흰 머리카락이 보이는 것입니다.

 

2. 다이어트와 빈혈

빈혈 증상은 비타민 B12와 엽산이 부족해서 생기는데 이 영양소는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비타민 B12와 엽산이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다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당뇨병

당뇨병은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의 양을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데 이러한 당뇨병이 뇌하수체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멜라닌 세포를 만드는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 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갑상샘(갑상선) 질환

갑상샘은 우리 몸의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기능이 지나치거나 약해도 흰머리를 나게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갑상샘 기능이 과도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 기능이 떨어져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게 되고 갑상샘 기능이 약해져도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어들어 흰머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새치와 흰 머리카락을 줄이는 방법]

1. 두피 마사지 자주 하기

빗과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극하고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새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영양소 섭취하기

철분,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 식품과 블랙 푸드 섭취하기

1) 검은깨 : 비타민 E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모세 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머리 부분까지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어 흰머리 예방

- 검은콩은 흰머리 예방 외에도 탈모 치료 및 노화 억제 효과 식품임

2) 호두 : 리놀레산이 풍부해 모발의 형성에 도움

3) 검은콩 :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

4) 다시마 : 다시마의 비타민 A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돕고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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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별 새치 및 흰머리 예방을 위한 모발 관리 방법]

1. 10대 : 두피의 피지 관리하기

10대는 두피가 건강하지만, 모낭 옆에서 피지(지방질)를 만들어서 피부의 표피와 모발에 기름기와 윤기를 주는 역할을 하는 피지선이 왕성하여 머리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중성 또는 지성용 샴푸를 이용해 머리를 감는 것이 피지 관리에 도움

 

2. 20대 : 혈액순환 개선

보통 20대부터 헤어스타일의 변경(염색과 파마 등)으로 두피 손상과 모발 건강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취침 전 5분 정도 빗질과 두피 마사지를 해서 두피 혈액순환 개선에 중점

 

3. 30대 : 건조한 모발의 보습

30대부터 신체 노화가 시작되어 머리카락도 늙게 되는데 피지가 줄면서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져서 보습 효과가 있는 헤어 제품을 사용하고 빗질을 통해 자극을 주어 노화 억제, 1개월에 1회 정도 스팀타월로 모발과 두피를 닦아주면 보습 효과에 도움

 

4. 40대 : 모발 영양 보충에 집중

40대에는 흰머리가 많이 나기 시작하고 머리숱이 줄고 수분이 많이 감소하기 시작해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도 느려져 샴푸 후 컨디셔닝,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을 사용해 머리카락에 영양을 채워주면서 꾸준히 관리 필요

 

50대 이상에서는 아무래도 흰머리가 대부분 많아져서 스트레스를 없애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잘 자고 두피 마사지 잘하고 좋은 영양성분이 든 음식 섭취 등의 기본 관리를 잘하는 방법과 멋진 흰머리를 가진 중년이 되거나 염색(천연 성분 염색제 등 사용)을 통해 머리를 관리하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치 뽑아도 되나요?]

사람의 두피 모낭에는 평생 나오는 머리카락의 수가 정해져 있어(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약 25~35개 정도) 이 개수를 넘어서면 더이상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치를 뽑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짧게 자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