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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알파벳) 미래 주가

by Daily Thanks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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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알파벳) 미래 주가

구글은 1998년 9월 8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친구의 차고에서 창업한 후 2015년 8월에 새로운 지주회사인 알파벳 주식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알파벳이라는 이름은 구글 정도 규모의 회사를 A부터 Z까지 만들겠다는 구글의 의지를 반영한 이름입니다. 알파벳은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데 티커는 'GOOGLE'과 'GOOG' 두 가지입니다. 2014년 4월에 주식을 분할하면서 생긴 이 두 티커는 A주(GOOGLE)와 C 주(COOG)를 나타내며 B주식은 내부자들(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에릭 슈미트 그리고 일부 이사 진)의 보유 주식으로 상장 거래되지 않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A주와 C주의 차이는 의결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필요하다면 A주를 사면 되며 보통은 A주가 B주보다 약간의 프리미엄이 있는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데 2021년 7월 9일 기준으로 A주식의 주가는 2510.37달러이고 C 주식의 주가는 2591.49달러로 C 주식이 아주 조금 더 높습니다.

구글

 

알파벳 A주가 현황
알파벳 C주가 현황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회사이면서 주가도 매우 높은 구글의 미래 가치는 과연 어느정도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료 출처는 2020년 알파벳 기업 연간 보고서, 골드만삭스 투자설명회, CB insights의 기획 보고서입니다. 알파벳은 구글을 포함하여 12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총 7개(구글 애드, 구글 클라우드, 구글맵, 안드로이드, 유튜브,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의 사업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파벳의 사업구조

[알파벳의 매출 분석]

구글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자회사에서 만들어지는 매출은 알파벳 총매출의 약 0.5% 정도 밖에 안되고 구글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은 99.5%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점유율 & 성장률

항목 점유율 성장률
구글 검색 57.64% 30.11%
구글 네트워크 12.29% 30.26%
구글 Other 11.73% 46.50%
유튜브 광고 10.87% 49.13%
구글 클라우드 7.32% 46.20%
구글 Other : 앱 판매 매출 + 하드웨어(Chromecast & Smartphones)

[알파벳의 성장 추세 분석]

2021년 5월 기준으로 구글의 글로벌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92.2%이고 모바일 OS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72.72%로 애플의 iOS 점유율 26.46%를 2.5배 이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구글의 크롬이 64.75%로 애플 safari의 18.43%를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매출 점유율은 2020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구글이 28.9%, 페이스북이 25.2%. 아마존이 10.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기준의 미국 검색 광고 매출 부문에서는 구글이 56.8%, 아마존이 19%, MS가 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알파벳의 매출은 알파벳이 분할 이후 지난 22분기 기간 동안 코로나 이슈가 한창이던 2020년 2분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우상향을 보여 왔는데 5년 전과 비교해서 매출이 2.5배 이상 성장하였고 경기 변동이나 경제 사이클을 타지 않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SG&A(Selling, General & Administration) 비용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2016년 1분기 매출의 20%를 차지했던 SG&A 비용은 2021년 1분기 매출의 15% 점유하여 비용이 절약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알파벳의 영업 현금흐름은 지난 5년간 지속해서 증가하였는데 5년 전에 비해 약 2.7배 성장하였고 설비나 인프라 등 장기적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대규모 자본 투자를 의미하는 CAPEX 투자 비용은 지난 5년간 2.3배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알파벳의 매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미래에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업 중 하나로 ESG 경영에서도 앞서 나가는 기업입니다.

[클라우드 시장 분석]

알파벳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약 7%의 점유율을 보이는데 아마존, MS 등에 비해 낮지만 Google One 패키지를 론칭하는 등 전년 대비 성장률은 46.2%로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고객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였고 2억 5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 건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계약 연장 시에는 평균 2배로 계약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 시장 평균 10개 이상의 서버를 이용하고 있어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벳의 미래]

알파벳은 페이스북 다음으로 FAANG 기업 중에서 2위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비용은 2015년 122억 달러에서 2020년 275억 달러로 2.2배 넘게 증가하였고 2020년 알파벳의 전체 매출(1,825억 달러) 중에서 15%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는데 투자하는 만큼 성과를 얻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연구 개발비로 많은 돈이 투자되고 있다는 것은 지금 돈을 벌고 있는 구글 외에 알파벳의 자회사들이 돈을 버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알파벳은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38개의 기업을 인수했는데 헬스케어(Calico), 스마트홈(Nest), 로봇&프로젝트(X), 드론(Wing), 미디어(YouTube), 자율주행(Waymo), 인공지능(DeepMind), 사모펀드(Capital G), 생명공학(Verily), 웨어러블(Fitbit) 등이 있습니다. 핵심은 알파벳이 만들어 가고 있는 미래의 혁신 중심에는 모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쇼피파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구글 검색엔진과 구글맵, 이미지, 구글 렌즈 등을 통해 쇼피파이 셀러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여 스크린숏 이미지상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로 바로 연결 가능하게 만들었고 앞으로 유튜브에서도 홍보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벳은 하드웨어 부분에서도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데 크롬북은 Z세대를 중심으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60%의 학교가 사용하고 있고 인공지능(구글맵, 구글 어시스턴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하드웨어를 개발 중이며 안드로이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TV, 보이스 어시스턴트, 스마트홈, 웨어러블, 자동차 Information System에 집중하여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의 미래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부분에서도 알파벳의 머신러닝 기술과 폭넓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알파고를 만든 DeepMind의 알파폴드 2는 단백질 구조 예측에서 50년 묵은 과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또한 Calico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노화 방지, 수명 연장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Verily는 당뇨, 시력 향상, 수술 로봇, 암 치료, 제약사 협업 등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에서 상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 무선통신 지원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장치들을 만드는 핏빗(Fitbit)은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테크노롤지 기술 회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알파벳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분야는 바로 인공지능 분야인데요, 구글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수개월에 걸쳐서 하던 반도체 칩 설계 작업을 단 6시간 만에 마무리할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공지능이 설계한 차세대 AI 칩인 TPU(Tensor Processing Units)는 AI의 데이터 분석과 딥러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양자컴퓨터를 가지고 있는데 기존의 슈퍼컴퓨터에 비해 수만 배의 고성능 컴퓨터로 AI 기술의 발전을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 CEO 선다 피차이(좌) / 구글이 개발한 양자컴퓨터(우)

[구글의 투자 매력]

1. 지속적인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세

2.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세

3. 유튜브로 대표되는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세

4. 인공지능이 이끌어가는 혁신과 성장(양자 컴퓨터와 시너지)

5. 12개의 알파벳 자회사가 만들어내는 혁신과 시너지, 추가 수익의 잠재력

6. 높은 성장률과 수익률을 가진 최고의 성장 우량주

 

[구글의 투자 리스크]

1. 애플&아마존과의 경쟁 : 사업 분야가 겹치는 하드웨어, 헬스케어, 안드로이드 점유율, 스마트홈, 온라인 쇼핑 등

                                         에서 세계 최고 기업인 애플 및 아마존과의 치열한 경쟁

2. 페이스북과의 경쟁 : 모바일앱&브라우저를 벗어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 중인 페이스북과의 치열한 경쟁

3. 마이크로 소프트와의 경쟁 : 게임, 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치열한 경쟁

4. 독점규제 : 미국 정부의 규제

 

[구글의 예상 주가] / 2026년 기준

가치주 / 우량주 산정방식으로 계산한 결과(알파벳은 Profit Margin이 25%를 넘어가는 최고의 우량주)

Target Price = Earning Per Share(전문가 예상의 2026년 예상 EPS) X Price/Earning Ratio

2026 Target Price = $215.26(2026년 EPS) X PE Ratio

구글(GOOG) 현재 주가(7.9일 기준) : $2,591.49

PE Ratio Bench Mark 2026년 알파벳 예상 주가
   - 아마존 : 64.73
   - 애플 : 29.88
   - 페이스북 : 29.20
   - 마이크로소프트 : 36.11
  A안) 현재 수준의 프리미엄(PER) 유지 시
          - $215.26 X 32.54배 = $7,005(+2.8배 상승)
  B안) 역대 중간 수준의 프리미엄(PER)으로 하락 시
          - $215.26 X 28.39배 = $6.111(+2.4배 상승)
  C안) MS 수준으로 PER 상승 시
          - $215.26 X 36.11배 = $7,773(+3.1배 상승)

지금까지의 알파벳의 기업 분석과 예상 주가를 검토해 본 결과 역사적으로 구글의 컨센서스는 계속해서 상승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구글의 주가는 현재 PER과 컨센서스를 유지할 경우에 5년 후 2026년 주가는 약 2.8배 상승을 예상합니다. 또한 구글의 자회사 잠재력과 인공지능의 진화를 고려하면 향후 5년간 알파벳의 주가는 최소 3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거로 보입니다. 그리고 독점규제로 인해 기업 분할 시, 유튜브 등의 투자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서 장점도 존재합니다.

 

이상으로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업인 알파벳의 향후 미래 전망과 주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글은 유튜버 미주은(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님의 영상을 발췌하여 정리한 글로 해당 기업의 투자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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