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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축구 및 야구, 대한민국 올림픽 경기 일정

by Daily Thanks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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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축구 및 야구, 대한민국 경기 일정

2020 도쿄 올림픽이 이제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은 33개의 역대 최다 종목과 339개의 세부 종목의 경기들이 일본 내 42개 장소의 경기장에서 2021년 7월 23(금)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8일(일) 폐막식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정치적 이유와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고집(역시 각종 중계료, 협찬사와의 계약 관계 등의 이유)으로 인해 개최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진행되는 올림픽이지만 수년간 올림픽의 출전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려온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많은 국민과 팬들이 기대하는 도쿄 올림픽의 주요 경기 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올림픽 엠블렘

먼저 개막식과 폐막식은 7월 23일(금)과 8월 8일(일)에 각각 밤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일본의 국립경기장을 개조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됩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은 총 68,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 육상, 축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메달밭 중의 하나이며 대한민국에 가장 빠른 금메달을 선사할 종목으로 양궁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양궁 경기는 도쿄 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리는 7월 23일(금)에 남, 여 개인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이 됩니다. 7월 24일(토) 14:15~17:25분에는 양궁 혼성 단체 경기에서 16강부터 금메달 결정전까지 진행이 되어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7월 25일(일)에는 양궁 여자 단체전이 열리고 7월 26일(월)에는 양궁 남자 단체전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7월 27일(화)부터 7월 31일(토)까지 양궁 남, 여 개인전이 진행되는데,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 결정 경기는 7월 30일(금)에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경기는 7월 31일(토)에 진행됩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구기 종목은 야구와 축구가 있습니다. 먼저 야구는 총 6개국이 참여하는데 A조에는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가 속해있고 B조에는 한국, 미국, 이스라엘이 편성되어 경기가 진행되는데 각 조별 리그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여 최종 성적을 가리게 됩니다. 한국은 7월 29일(목) 저녁 7시에 이스라엘과 경기하고 7월 31일(토)에 저녁 7시에 미국과 대결합니다. 무조건 조 1위를 해야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경기 방식입니다. B조 1위를 할 경우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8월 2일(월)에 8강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야구 결승전은 8월 7일(토) 7시에 진행됩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환호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노리는 축구는 B조에 속해 있으며 뉴질랜드와 첫 경기는 7월 22일(목) 오후 5시에 대결하고 루마니아와는 7월 25일(일) 오후 8시에, 조별 마지막 경기인 온두라스전은 7월 28일(수)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우리나라가 B조 1위로 통과하면 A조 2위(일본, 프랑스, 멕시코, 남아공 중 1팀)와 7월 31일(토)에 저녁 8시에 8강전을 치르고 만약 B조 2위가 되면 A조 1위와 7월 31일(토) 저녁 6시에 8강전을 진행합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계속 승리할 경우 8월 3일(화)에 4강전을 치르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에는 8월 7일(토) 저녁 8시 30분에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3, 4위전 동메달 결정전은 8월 6일(금) 저녁 8시에 진행됩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축구 대진표 /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 이동준의 포효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동호회를 가진 배드민턴도 기대되는 경기가 있습니다. 배드민턴 경기는 7월 24일(토)에 남/여 단식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일(월)까지 진행이 됩니다. 제가 응원하고 기대하는 안세영 선수가 4강에 진출한다면 8월 1일(일)에 여자 단식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이 열립니다. 안세영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올림픽에서 우리에게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던 종목 중의 하나인 펜싱은 7월 24일(토)부터 여자 에페 개인 64강을 시작으로 8월 1일(일)까지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경기 진행됩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고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에페 개인 결승에서 드라마틱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상영 선수도 다시한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도 한국 펜싱의 멋진 승부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에 꾸준히 메달을 선사했던 유도도 유도의 종주국 일본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 여 유도대표팀의 경기는 7월 24일(토)부터 7월 31일(토)까지 경기가 있고 우리나라 유도의 대표적인 간판선수인 안바울(66kg)의 경기는 7월 25일(일)에 진행됩니다.

리우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여자 골프는 박세리가 감독으로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가 국가 대표로 참가합니다.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는 8월 4일(수)에 시작하여 8월 7일(토)까지 진행됩니다. 리우 올림픽 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인 박인비의 2 연속 우승 도전과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해 봅니다.

골프 여자 국가대표(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박태환에 이어 대한민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 18세 슈퍼루키 황선우가 참가하는 수영 자유형 100m와 200m 경기는 7월 25일(일)에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경기가 있고 7월 27일(화)에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가 진행됩니다.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경기는 7월 27일(화)에 진행하고 남자 자유형 100m 결선 경기는 7월 29일(목)에 진행되는데 황선우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해 봅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10m 공기권총 남자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 선수는 5회 연속 올림픽에 참가하는데 국제 사격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단일 종목 3연패를 달성했고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격 종목은 7월 24일(토)부터 8월 2일(월)까지 진행됩니다. 진종오 선수와 세대교체를 이룬 사격 대표 선수들의 메달 사냥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태권도는 7월 24일(토)부터 7월 27일(화)까지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남자부의 장준(58kg급), 이대훈(68kg급), 인교돈(80kg 초과 급)과 여자부의 심재영(49kg급), 이아름(57kg급), 이다빈(67kg 초과 급)이 참여합니다. 누구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인 만큼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올림픽에서 선전해주길 바랍니다.

김연경 선수가 참여하는 여자 배구는 7월 25일(일)에 브라질과의 A조 예선전을 시작으로 7월 27일(화)에 케냐, 7월 29일(목)에 도미니카 공화국, 7월 31일(토)에 숙적 일본과 대결하고 8월 2일(월)에 세르비아와의 대결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진행합니다. 우리나라 여자 배구 선수들의 멋진 파이팅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레슬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도쿄 올림픽에는 그레코로만형 72kg급의 류한수 선수와 130kg급의 김민석 선수 등 두 명의 선수만 출전합니다. 레슬링 경기는 8월 1일(일)에 그레코로만형 130kg급 예선을 시작으로 8월 7일(토)까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가득한 도쿄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안전하게 올림픽을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독도는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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