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을수록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보다 등산이 효과적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나이가 많을수록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보다는 등산을 하는 인구가 많고 등산이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 2004년 1월 9일 발족한 산림환경, 임산공학, 산림자원, 임목육종, 임업생산기술분야의 시험/연구/조사 및 시험림과 육종림 관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산림청의 소속 기관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산림치유 분야의 첫 가명 정보 결합사례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운동 활동별 건강 개선 효과 분석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전문 솔루션 기업 '비글'이 보유한 운동 데이터 약 8만 개를 가명 처리 및 결합한 것입니다.
연령대별 운동 활동을 분석해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등산,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등 운동 활동 가운데 등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뛰기 운동은 고령층일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연령별 등산 운동 비율]
연령대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70대 |
등산 운동 비율 | 10% | 28% | 31% | 6% | 38% |
[연령별 뛰기 운동 비율]
연령대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뛰기 운동 비율 | 19% | 15% | 9% | 6% | 5% | 4% | 0.6% |
30대 이후부터는 걷기와 등산이 주된 활동으로 나타났으며, 10대는 걷기, 20대는 자전거 타기가 가장 높은 비율로 보고되었습니다. 운동 활동과 건강지표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운동 활동 중 등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정보위와 산림과학원은 "모든 운동에서 운동량, 빈도가 증가할수록 혈압,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등 대부분의 건강지표가 정상범위로 안정화했으며, 입원/내원/요양일수/총의료비 등 의료부담도 감소하는 것을 보였다"며 "특히 체중, 체질량, 허리둘레 등의 건강지표에서는 등산 횟수와 거리가 미치는 개선 효과가 다른 운동보다 크게 나타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운동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반드시 해야 하는 생활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적합한 운동을 찾아 하루하루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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