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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꾼 이유

by Daily Thanks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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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꾼 이유

페이스북이 회사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꾸고 메타버스 기업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CEO인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하나의 제품만을 나타내고 있어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일을 대표할 수 없다고 하면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 날것을 선언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업계의 최강 기업으로 소셜 미디어를 넘어 가상현실(VR)과 같은 분야로 영역을 대폭 확대하면서 더욱 포괄적인 이름을 선택한 것인데 전직 직원의 내부 폭로로 페이스북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시기에 과거와 결별하고 새롭게 사업을 일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과연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테크 기업으로 변신할지 아니면 추락한 대내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가상 환경에서 사람들이 VR 헤드셋을 사용해 일하고, 게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세계 '메타버스'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페이스북의 이름인 '메타'를 발표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좋아요' 로고를 무한대를 상징하는 파란색 '시그마(∞)' 기호 모양으로 교체하고 공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시간이 지나면 '메타'라는 새로운 이름이 미래에서는 현 페이스북의 일부 역할을 대체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메타'라는 단어는 '저 너머(Beyond)'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메타버스는 VR의 한 버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이 개념이 인터넷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서는 2025년까지 메타버스 관련 시장 규모가 최소 820억 달러(약 96조 원)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구글, MS, 애플, 아마존과 함께 세계 최고의 5대 정보통신기업으로 불리는 페이스북이 노쇠화한 이미지를 탈피해 미래의 생존을 위해 이러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발 앞선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메타버스에 있는 사람들은 컴퓨터 대신에 헤드셋을 사용해 모든 종류의 디지털 환경을 연결하는 가상 세계에 들어가 직장, 놀이, 콘서트에서 친구와 동료, 가족들과의 사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활용되리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아 많은 정보통신 인터넷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부터는 페이스북 주식의 티커(주식호가시스템)는 'MVRS'로 바뀌어 적용됩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9월 초에 최고가인 384.33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뒤에 10월 말에 312달러까지 떨어져 고점 대비 약 20% 정도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페이스북의 사명이 '메타'로 바뀐 이후 과연 메타버스의 선두 주자로서 자리매김을 하면서 다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페이스북이 만드는 메타버스 세상이 과연 어느정도의 파급효과를 갖고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지 많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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