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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봉 이상 신용대출 불가-9월중순 전 대출 받기

by Daily Thanks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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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봉 이상 신용대출 불가-9월 중순 전 대출받기

금융감독원의 가계 부채 감소를 위한 규제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 대출의 개인 대출 한도를 연 소득 수준 이내로 줄이게 됩니다. 연봉 이내 신용 대출이 시작되는 시점은 시중 은행별로 차이가 있지만 9월 중순 이전에는 대부분의 은행이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5대 은행 중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8월 24일부터 신규 신용 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의 2억 원에서 '1억 원 이하, 연 소득의 100%'로 축소했으며 하나은행도 8월 27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개인당 최대 5천만 원으로 줄였고 개인 신용 대출의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5천만 원으로 줄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추가적인 개인 신용대출과 관련한 규제를 9월 중순에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의 KB국민은행, 시티은행, SC제일은행과 온라인 은행인 카카오뱅크까지 9월 중 실행을 목표로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시중의 5대 은행에서 5천만 원 이상의 마이너스통장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과 소득과 무관하게 거래실적에 따라 실행되는 신용대출 등은 예외적으로 취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5대 은행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 / 연합뉴스 발췌

 

 

많은 직장인이 마이너스 통장과 개인 신용대출을 통해 주택 및 생활자금을 비롯하여 주식, 암호화폐 등의 투자 금액으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향후 개인별 자금 조달 계획도 다시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신용대출 한도 제한이 본격화되는 9월 중순까지는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소득자와 신용자들이 미리 신용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창구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북새통을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대출 및 마이너스 통장 대출 규제 변경/은행권 및 금융감독원 종합]

구분 기존 변경
개인 신용대출 연 소득(연봉) 이상 가능 연 소득 이내
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 5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내

 

[NH농협/KB국민/하나/신한/우리은행 등 시중 5대 은행 대출 규제 현황/은행권 및 금융감독원 종합]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시행 중
-NH농협 : 2억 원에서 1억 원 이하, 연 소득의 100%로 축소
-하나은행 : 연 소득 이내로 제한
시행 중
-NH은행 / 하나은행 / 우리은행 / 신한은행
시행 예정(9월 중 예정)
-KB국민 / 신한은행 / 우리은행
시행 예정
-KB국민은행

마이너스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대부분의 은행들 규제가 시작되는 9월 중순 전에 은행에 방문하여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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