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임성재 우승 상금과 약력-PGA 투어 2승 달성과 더 씨제이컵

골프 선수 임성재 우승 상금과 약력-PGA 투어 2승 달성과 더 씨제이컵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성재 선수(24세)가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우승상금 약 126만 달러, 한화 약 15억 원)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하며 PGA 통산 2승을 달성했습니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임성재

임성재 선수는 2015년 한국의 2부 투어 대회인 'KPGA 챌린지 투어 1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8년 미국의 2부 투어 대회에서 2차례의 우승을 하면서 2019년 본격적인 PGA에 데뷔해 그해 투어에서 가장 빛나는 신인선수에게 주어지는 아놀드 파머상을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0년 3월에 PGA 투어 50번째로 출전한 대회인 48회 혼다 클래식에서 역대 최연소(1998년 3월생) 선수로 처음 우승을 하고 11월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임성재라는 이름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임성재 선수의 첫 우승은 역대 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의 최경주 선수와 2승의 양용은, 배상문, 김시우, 노승열, 강성훈 선수에 이어 7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임성재 선수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골프 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대한민국 골프 대표 선수로서 김시우 선수와 함께 참여했지만 아쉽게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임성재 선수는 이번 우승의 여세를 몰아 후원사인 CJ가 주최하는 더 씨제이컵 'THE CJ CUP'@SUMMIT'에 출전하여 2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더 씨제이컵은 10월 14일(목)부터 10월 17일(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의 더 서밋 클럽에서 개최됩니다. 총 우승상금 975만 달러의 더 씨제이컵은 임성재 선수(세계 랭킹 21위)를 비롯해 라이더컵 5승 및 세계 랭킹 2위의 더스틴 존슨, 메이저 2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떠오르는 신성으로 불리는 콜린 모리카(세계 랭킹 3위)와 등 총 78명이 출전합니다.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임성재

이번 주에 열리는 더 씨제이컵에서도 임성재 선수의 멋진 활약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