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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지 못할 때 먹어야 할 음식
아무리 술을 좋아해도 매일 먹을 수는 없지만, 영업상 매일 먹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보니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에 많은 부담 또는 손상을 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 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증 등의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고 하니 지나친 음주는 가급적 삼가야겠습니다. 알코올의 과다 섭취로 인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고 결국 간세포를 손상하게 되는데 술을 계속해서 마시다 보면 간세포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재생할 시간이 없고 체내에 영양 결핍으로 인해 다양한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 남녀 성별, 유전적 요인, 개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량의 음주를 해도 간 손상이 없을 수도 있고 소량의 음주로도 간 손상이 심하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자만은 절대 금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우리들의 간을 건강하게 할 음식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건강한 간을 만드는 음식과 채소]
음식 | 내용 | 비고 |
커피 | - 1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발병 위험이 50% 낮음 *임상 위장병학 및 간장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2013년) - 1일 1~3잔 커피를 마시면 1잔 미만 섭취자보다 간암 발병 위험이 28%로 낮음 (미국 샌디에이고 학술회(2014년) - 커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폴레피놀과 간 섬유화를 막아주는 카페올 성분이 함유되어 B형, C형 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호전하고 간경화, 간암이 되는 것을 억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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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 - 카레를 먹고 근력 운동을 하면 간 기능이 크게 개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 대학교 연구진(인하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강황 분말을 섭취하고 근력 운동을 한 경우에 간 건강의 지표가 되는 GOP/GPT/감마-GTP 등 간 효소의 혈중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 --->간에 염증이 샹기거나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혈중 GOT/GPT 수치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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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콜리 | - 브로콜리는 간암 발병과 간 기능 위험을 줄이고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슈퍼 푸드로 알려짐 - 블로콜리 외에도 콜리플라워, 양배추, 배추 등 십자화가 채소가 간 건강에 도움 *십자화과 채소 : 항산화 물질과 함께 암의 발생 억제 물질 함유 *양배추 : 간에 흡수된 단백질 합성 촉진 및 지방 분해, 알코올 해독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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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 - 시금치는 체내 대사 작용을 촉진하고 간이 지쳐있을 때 시금치에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공급하여 지친 간을 보호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하고 있어 간 건강을 돕고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 - 시금치 외에도 부추,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양송이 버섯 등도 간에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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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 - 체내 해독작용을 하는 채소인 비트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과 염증 완화에 좋고 간의 해독작용 및 간세포 재생,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지방간 예방 |
위의 음식과 채들은 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채소이기 때문에 일상 음식 섭취 시에 의식적으로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술은 줄이고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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