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파인코인)은 사기인가?
2017년에 비트코인 광풍을 겪었던 암호화폐 열풍이 엄청난 종류의 디지털 화폐들이 쏟아지면서 다시 한번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광풍에도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고 여전히 암호화폐, 가상화폐, 디지털화폐라 불리는 코인들의 의미가 여전히 헷갈리기도 합니다.
뜨거운 논쟁 중의 하나인 암호화폐가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판단은 우리가 아직도 기존 화폐의 제도권 안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서는 암호화폐라 불리는 코인들이 자산으로서 인정되고 있고 지불 수단으로써도 활용되고 있으니 기존 제도권과의 대결이 아닌 상생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이 어제(5월 5일) 종가 기준으로 6천9백여만 원까지로 다시 상승해서 7천만원 고지를 밟을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봐서는 그 가치는 이미 충분히 시장에서 설명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다고 초보자이면서 자금능력이 모자란 코린이들은 비트코인을 사기에는 너무 가치가 올라 있어서 살 수도 없습니다. 또한 변동성이 매우 크다 보니 투자금을 별도로 마련하여 인생을 걸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의 블로그에 특별한 암호화폐를 소개하는 블로거가 글을 남겨서 그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암호화폐의 이름은 바로 파이코인이라는 화폐입니다. 많은 문들이 파인코인으로 잘 못 알고 있는데 파인코인이 아니라 파이코인 입니다.
여기저기 뉴스와 자료를 찾다 보니 제2의 비트코인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뜨거운 관심이 생겼습니다.
파이코인은 블랙키위 키워드 검색에서 찾아보니 2018년 1월 8일에 최초로 키워드로 등장을 했고 최초 발행일은 2019년 3월 14일입니다. 파인코인의 개발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쌍벽을 이루는 학교인 스탠퍼드 대학교의 니콜라스 카칼리스 박사와 청 디아오 판 박사, 그리고 빈센트 맥 필립입니다.
니콜라스 카칼리스 박사와 청 디아오 박사는 부부관계라고 하고 빈센트 맥 필립은 현재 파이코인에서 탈퇴를 한 상황이며 니콜라스 박사와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소송이 진행 중이면 좋은 소식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소식일 수도 있다 보니 소송전이 격화되면 이 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은 마음을 졸이면서 소송전을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파이코인의 총발행량은 약 1,000억개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며 2021년 5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를 가진 화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무려 1,5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이고 싱가포르 암호화폐 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비트바바 거래소에서 선정된 테스터들만 참여하는 거래가 pi당 한화 500,000원에 거래를 하였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현재 파이코인은 완성된 암호화폐가 아니라 암호화폐를 쉽게 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발 중인 화폐입니다.
핸드폰을 사용하여 무료로 채굴할 수 있는 코인으로 비트코인 채굴 방식과 유사하지만 다른 점도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 중인 코인인데 어떻게 사용 중이고 거래를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어 파이코인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고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파인코인의 3가지 특징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탈중앙화라고 합니다. 안전하고 위조가 불가능하며 상호 운용 가능한 디지털 화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암호화폐의 특징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모바일 우선입니다. 휴대폰에서 작동(채굴)하며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건 뭐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되니 99.9%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사용자와 환경 친화적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채굴하게 되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비해 파이코인은 전기 낭비도 없고 대규모 보안을 사용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은 최근 그린 뉴딜이 대세인 만큼 사람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이코인은 핸드폰에서 채굴할 수 있는 최초의 디지털 통화(화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직 개발 중이라 정식 거래는 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거래소 상장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지금 파이코인을 채굴하여 쌓아 놓고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하면 현물과 다른 상품으로 바꿀 수 있겠지요. 많은 채굴량을 보유하고 있고 상장이 되어 거래가 가능해진다면 시세에 따라 엄청난 부자도 탄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 테스트넷(실험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르는 말로 일종의 베타 서비스로 보면 됨)에 있는 상태이고 비상장 코인이기 때문에 코인의 가치는 '0'원입니다. 2021년 3,4 분기에 메인넷(기능적 블록체인 생태계로 사용자가 암호화 실거래를 하는 상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메인넷까지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지금은 '0'원이지만 비트코인처럼 엄청난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자랄지 아니면 꿈만 심어주고 끝이 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내 돈이 투입되는 것도 아니고 개인 정보 유출 관련해서도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짧은 시간 동안 자료를 찾아보고 생각해 본 개인적인 전망이고 판단이지만 향 후 파이코인이 걸어가는 길은 기대감을 어느 정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설상 채굴하고 있는 파인코인이 상장되거나 화폐로 인정되지 않더라고 암호화폐가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때 암호화폐와 관련된 공부도 하면서 성공적인 파이코인을 기대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처럼 재미없고 희망이 약화된 세상에서 상장이 되지 않더라도 24시간 마다 번개를 클릭하면서 로또 복권 사놓고 당첨되기만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즐거운 상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할수록 가치가 더해진다는 파이코인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파인코인! 잘 모르는 제가 판단하건데 사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파이코인 채굴하는 방법]
1. 앱스토어에서 파이코인 또는 파이네트워크 검색하여 다운
2. 앱을 열고 전화번호 또는 페이스북 중 선택 등록
3. 전화번호 기입란의 한국을 찾아 Korea(+82) 선택 후 본인 휴대폰 번호 입력
- 맨 앞의 0을 제외하고 (+82)10-0000-000 전화 번호 입력
4. 암호 입력 및 암호 재확인 입력
- 영어 대문자, 소문자, 숫자 조합 8자리 이상
5. 실제 여권과 동일한 이름과 성 입력
- 여기는 한글로 안내되어 있음
6. 사용자명 기재 : 닉네임 같은 것으로 추천인 코드에 활용되는 이름
7. 추천인 코드(Invitation code) 입력
- 추천인 : industria
8. 추천인 입력하면 등록 완료
9. 24시간마다 번개 버튼 클릭
*** 채굴이 시작된 후에 휴대폰 좌측 상단의 빨간색 원형의 체크부분에 들어가 하위 메뉴의 프로필에 들어가서
휴대폰 인증을 누르고 안내 사항에 따라 진행하면 인증 완료된 화면 보임
*** 휴대폰 인증을 완료해야만 채굴한 코인을 추후에 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인증을 하지 않고 채굴한 파이코인은
소멸 된다고하니 바드시 휴대폰 인증을 해야함.( 자세한 휴대폰 인증하는 방법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검색하
면 많이 나옴)
감사합니다.
'세상의 정보와 지식의 클라우드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아이테크놀로지(SKIET)는 어떤 기업인가? (0) | 2021.05.11 |
---|---|
메타버스 뜻? 인터넷의 미래인가? (0) | 2021.05.07 |
일론 머스크가 돈 버는 방법 - 미래를 설계하다 (0) | 2021.05.03 |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돈 버는 방법 - 인간의 모든 행동을 들여다보다. (0) | 2021.05.02 |
세계 부자들은 무슨 일을 할까요? (0) | 2021.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