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별 주요 선수-D조 호주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별 주요 선수-D조 호주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에 편성된 국가는 유럽의 프랑스, 덴마크, 아프리카 튀니지, 아시아 호주입니다.

호주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에 밀리며 UAE와의 지역 플레이오프와 페루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호주 월드컵 대표팀의 주목할 선수 5명을 소개합니다.

[D조 경기 일정]

경기 일정	경기 시간	대결 국가		경기장
11.22(화)	22:00	덴마크	튀니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11.23(수)	04:00	프랑스	호주	알자누브 스타디움
11.26(토)	19:00	튀니지	호주	알자누브 스타디움
11.27(일)	01:00	프랑스	덴마크	스타디움 974
11.31(목)	24:00	호주	덴마크	알자누브 스타디움
11.31(목)	24:00	튀니지	프랑스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1. 마틴 보일(29세, 포워드)

스코틀랜드 에버딘 태생의 보일(히버니언 FC)은 호주 대표팀에 선발되기 전까지 호주 땅에 발을 디뎌본 적조차 없는 선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호주 태생인 관계로 우연히 호주 대표팀에 승선한 보일은 호주의 살아있는 전설인 팀 케이힐의 10번째 A매치이자 마지막 경기에서 2골 1 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보일은 득점력과 도움 외에도 매우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장점이 있는 선수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일의 빠른 발이 역습에 치중할 가능이 높은 호주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호주 국가대표로 2018년에 데뷔해 18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아이딘 흐루스티치(26세, 미드필더)

호주의 가장 생산적인 미드필더인 흐루스티치(엘라스 베로나)는 능숙하게 볼을 다루고 득점력뿐만 아니라  공격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호주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흐루스티치는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몇 안 되는 호주 선수로 2017년 호주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19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아웨르 마빌(26세, 윙어)

케냐의 피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마빌(카디스)은 하루 한 끼만의 식사로 생존하며 양말을 동그랗게 묶어 축구를 하며 자라났고 호주 정부는 2006년 마빌의 난민 지위를 인정해 호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마빌은 페루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승부차기 여섯 번째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득점하며 호주의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빠르고 재는 넘치는 윙어 마빌은 2018년에 호주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호주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4. 애런 무이(31세, 미드필더)

지난 10년간 호주의 미드필드를 지켜온 무이(셀틱 FC)는 페루와의 대률 간 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모두 소화하며 승부차기에서 득점을 올렸습니다. 침착하고 기술이 뛰어난 무이는 중국 상하이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에서 뛰고 있습니다. 애런 무이는 호주 국가대표팀에 2012년에 데뷔해 53경기 7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매튜 라이언(30세, 골키퍼)

라이언은 키가 183cm로 단신이지만 선방 능력과 발밑 기술이 좋은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입니다. 잉글랜드 브라이튼에서 4년(2017~2021) 동안 활약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아스널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덴마크 챔피언인 코펜하겐으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2년 호주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74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