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백신 접종 네이버, 카카오
지난 5월 27일(목)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2주 동안 위탁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남은 잔여 백신을 조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할 수 있도록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2주 동안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에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잔여 백신 접종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었는데 많은 양의 잔여 백신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만큼 노쇼 백신이 없다는 건 사전 예약한 많은 사람이 접종을 했다는 의미이니까 안심이 됩니다.
잔여 백신은 사전 예약한 사람이 접종 장소(기관)에 방문하지 않거나 예진 시에 접종이 불가능한 상황이거나 다른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해 접종을 못 하는 등의 이유로 예약 인원만큼 접종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고 남는 백신을 말합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당 10명 정도를 접종할 수 있는데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접종하지 못하면 남은 백신은 무조건 폐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깝게 버려지는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잔여 백신 운영 시스템을 개발한 것입니다.
잔여 백신의 대상은 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사전접종 예약 또는 접종한 이력이 없으면 당일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와 상관없이 다른 지역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을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어서 여러 곳의 잔여 백신 정보 알람을 받아 빠르게 예약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잔여 백신을 신청하는 이 제도는 현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대상으로 시행하며 화이자의 잔여 백신은 각 센터별로 준비된 예비 명단 대상자에게 우선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예비 명단 대상에는 미접종자가 발생한 곳의 75세 이상 어르신과 접종센터 인근의 어르신 중 미접종자, 센터 근무자, 예방접종 업무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이장/통장/반장) 지원인력, 사회 필수인력(소방관, 경찰, 해양경찰 등)이지만 30세 미만이라 AZ 백신을 권고하지 않는 그룹 등이 예비 명단 대상입니다.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7월 이후에는 화이자, 모더나 등의 mRNA 잔여 백신도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선정된다면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잔여 백신 정보는 네이버앱 또는 네이버 지도앱에서 잔여 백신을 조회하면 되고 카카오톡은 하단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에서 '잔여 백신'을 조회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속한 백신 접종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잔여 백신을 조회하시고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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