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린(바세린)의 다양한 효능-바셀린(바세린) 로션으로 가려움증을 없앤 사용 체험 후기

바셀린(바세린)의 다양한 효능 - 바셀린(바세린) 로션으로 가려움증을 없앤 사용 체험 후기

집에 하나쯤은 갖고 있는 바셀린은 원유에서 휘발유, 유 등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 찌꺼기를 정제해 만든 혼합물입니다. 바셀린(Vaseline)은 석유 젤리(petroleum jelly)라고도 불리며 석유 젤리 제품의 브랜드명이지만 일반 명사화되었고 우리나라 표중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된 있는 외래어입니다.

 

석유라는 화석 연료에서 나온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우리의 인체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습 및 외상치료 효과가 탁월해 우리의 피부 건강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3~4년 정도부터 겨울에 다리 부분이 많이 간지러워 긁다 보면 상처도 생기고 해서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 처음 바셀린 로션(사용하는 제품 : 바세린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을 바르면서 피부병 증세 자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피부과 처방도 받고 여러 바디로션을 사용했지만 저는 바셀린 로션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저는 끈적임도 별로 없고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하루 종일 있다보니 보습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바셀린이 갖고 있는 좋은 효능을 몸소 느끼고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의 건강 매체인 '웹엠디'가 바셀린의 다양한 효능과 용도를 소개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구분	내용
상처보호	몸 부분에 베이거나 데었을 경우에 상처에 바르면 코팅 효과가 발생해 2차 감염을 막고 상처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는 것을 완화하고 상처에 바셀린을 바르면 그냥 방치했을 때보다 치유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피부병	건선, 습진,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를 수 있는데 이러한 피부염은 건조해지고 갈라지고 긁어서 상처가 더 커지는 피부병입니다.
보습	피부가 얇은 눈가 보습을 위해 바를 수 있으며 눈화장을 지울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면 물로 손을 씻고 손톱이 촉촉할 때 바셀린을 발라주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 피부	겨울에 조깅,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옷을 따뜻하게 입어도 시린 부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마, 코 등의 노출 부위로 오랜 시간 동안 찬 바람을 맞으면 타는 듯한 작열감, 발적,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화상과 비슷한 윈드 번(Windburn)인데 찬바름을 맞기 전에 노출 부위에 바셀린을 미리 발라두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집 예방	반복적으로 닿거나 쓸릴 수 있는 부위(허벅지, 발뒤꿈치 등)에 미리 발라두면 물집과 찰과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질	혈관이 불거지거나 갈라진 항문의 통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항문의 안과 밖으로 바셀린을 발라주면 가려움이나 통증을 줄일 수 있고 대변을 편하게 배출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아스피린, 타이레놀, 감기약 등과 같이 상비약으로 바셀린을 준비해 놓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바셀린 특유의 끈적거림과 번들거림이 있어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 분들은 피부 관련 증세에 따라 바셀린을 기본 함유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피부 조건이 다르니 내 피부에 맞는지 꼭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겨울철 피부를 잘 관리하여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바셀린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