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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치료법과 예방하는 방법

by Daily Thanks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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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과 예방하는 방법

마스크를 끼도 있어도 코를 훌쩍일 수밖에 없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봄과 가을에 더욱 심해져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계절에 앞서 알레르기 비염이 오면 계절이 바뀌는 걸 알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털, 진드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 때문에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봄철에 꽃가루 등으로 인해 고생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을이 알레르기 비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가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9월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의 꽃가루가 원인으로 일반 꽃가루보다 잡초 꽃가루기 비염을 더욱더 유발한다고 추정합니다. 또한,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이 있어 황사 등의 예보가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이나 생활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절기에는 아침, 낮, 저녁의 기온 차가 커서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코의 기능이 떨어져 비염 증상이 심해져 알레르기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겨우내 고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렵고 심지어 운전할 때 줄줄 흐르는 콧물로 인해 운전이 무척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으로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과 내시경 후의 소견이 알레르기성 비염 중요한 단서가 되고 혈액을 채취해서 lgE(면역글로불린) 등의 검사, 코점액 세포 검사, 피부 반응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크게 회피 요법, 대증 요법, 면역 요법, 수술 등이 있는데 회피 요법은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그 물질을 피하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하고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대증 요법은 약물 치료법을 말하는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가 치료에 사용됩니다. 면역 요법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해당 항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증상의 호전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고 효과도 불확실하여 잘 시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생활 습관의 개선입니다. 실내 적정 온도는 20~22도이고 습도는 40~60%를 유지하도록 가습기 등을 활용하고 매일매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염은 면역력과 관련이 있어서 체력과 기초 대사량(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을 높이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많은 유발 항원인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양탄자, 두꺼운 커튼, 천 소파, 담요 등은 사용하지 않고 침구나 소파는 플라스틱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호흡기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스카프 등을 착용하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대기오염과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집안의 창문을 닫아야 하며 외출 후 귀가하여 세안과 양치질을 더욱 세심히 하고 외출복은 가급적 세탁을 해서 착용하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및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우리 몸의 건강과 연관된 면역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장내에 좋은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식사 습관이 면역력과 개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거나 완화하여 훌쩍임 없는 계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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