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편의점 도시락 사면 네이버와 삼성전자 주식 준다

이마트24 편의점 도시락 사면 네이버와 삼성전자 주식 준다

이마트 24가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7월 14일부터 '주식 도시락'을 4,9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총 경품액은 주식 1만 주로, 판매되는 주식 도시락에는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인터파크, 맘스터치, 한화생명, 대한해운 등 10개 기업의 주식으로 당첨 시에는 해당 주식의 1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락에는 쿠폰이 랜덤으로 포함되어 있고 해당 주식 도시락을 구매한 소비자는 쿠폰 QR 코드로 하나금융투자에 가입하면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 도시락은 7월 14일(수)부터 8월 12일(목)까지 한정 판매되며 공짜 주식 역시 이 기간에만 받을 수 있으니 당첨되신 분들은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하고 받으시기 바랍니다. 판매 기간 중 준비한 주식 1만 주가 등록 완료되면 편의점 주식 도시락 이벤트는 자동 종료됩니다. 주식 도시락에 포함된 10개 회사는 대부분 우량기업으로 한화생명과 대한해운을 제외하고 7월 9일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주식 도시락(4,900원)보다 비싼 주식들입니다.

이마트 24의 주식 도시락(좌) / 주식도시락에 제공되는 주식 가격

최근 젊은 MZ세대에서도 주식 투자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서 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주식 도시락을 통하여 주식을 제공하는 신개념 상품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식 도시락 이벤트를 통해 이마트 24는 편의점 방문율을 높여 매출을 상승시키고 하나금융투자는 젊은 층에게 주식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신규 고객을 확보할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매장수 기준으로는 CU,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는데 2020년 기준으로 CU가 1만 4923개, GS25가 1만 4688개, 세븐일레븐이 1만501개, 이마트24가 5165개입니다. 

 

한국 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20대는 2019년 38만 2천 명에서 2020년 107만 1천 명으로 180.5% 증가를 했으며 보유 금액도 5조 7천억 원에서 12조 6천억 원으로 약 120.9% 정도 늘었다고 하니 젊은 층의 주식에 관한 관심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식 제공하는 이벤트 못지 않게 좋은 품질의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주식 도시락은 한정식 콘셉트로 메인 음식인 떡갈비, 간장불고기볶음외에도 계란구이, 고기 말이, 애호박, 무말랭이, 김치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하여 4,900원에 판매합니다.

 

편의점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가 어떤 시너지로 좋은 결실을 맺을지 궁금해 집니다.이번주에는 좋은 품질의 도시락을 저렴하게 먹고 좋은 주식을 얻으러 이마트 24시에 방문을 한 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