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경기일정 및 전력 분석-E조
E조 국가 : 스페인, 독일, 일본, (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경기 일정 | 경기 시간 | 대결 국가 | 경기장 | |
11.23(화) | 22:00 | 독일 | 일본 | 칼리파 국제경기장 |
11.24(수) | 01:00 | 스페인 | (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PO) | 알투마마 경기장 |
11.27(일) | 19:00 | 일본 | (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PO) | 아흐메드 빈 알리 경기장 |
11.28(월) | 04:00 | 스페인 | 독일 | 알베이트 스타디움 |
12.2(토) | 04:00 | 일본 | 스페인 | 칼리파 국제경기장 |
12.2(토) | 04:00 | (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PO) | 독일 | 알베이트 스타디움 |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에 편성된 국가는 유럽 최강 국가인 스페인, 독일, 일본, (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PO)승자 국가입니다.
E조 최고 전력을 구축한 팀은 FIFA 랭킹 7위의 스페인과 11위의 독일입니다. 유럽 최종예선 B조에서 6승 1무 1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면 본선에 진출한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항상 우승후보 중 1팀입니다. 지금은 세대교체를 하며 전성기에 비해 다소 전력이 약화되었지만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인 라리가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가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에 비해 강력함이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미드필더는 1조 원의 바이아웃 금액 가치를 가진 페드리(바르셀로나)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페인의 중원을 이끌고 있지만 페드리가 나이가 어려 경험이 다소 부족하고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당할 경우에 대체할 뛰어난 선수가 마땅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수비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난 자리를 채울 선수가 프랑스를 떠난 스페인에 안착한 에므리크 라포르트인데 월드컵 경험이 처음입니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뒤를 이어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주전 골키퍼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페인은 세대교체를 진행중이고 선수들의 뎁스는 두터운 편이나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으로 무적함대라는 최강의 전력을 가진 팀으로 보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독일과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럽 월드컵 예선 J조에서 9승 1패로 1위로 진출한 독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예선에서 대한민국에 패하며 예선탈락을 했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같은 조의 스페인에게 승리하지 못했으며 핵심 자원들은 부상 이력이 많고 수비진의 뎁스가 다소 낮은 편입니다. 현 독일 대표팀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토마스 뮬러(바이에른 뮌헨)가 공격을 이끌고 있고 정교한 빌드업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멀티 플레이어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미드필더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수비에서는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1명인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최고의 센터백 역할을 합니다. 골키퍼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의 수문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장 마누엘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시아 최종 예선 B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은 유럽 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성공해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이 강한 팀입니다. 다만, 피지컬 적인 면에서 부족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져 막판에 골을 내주는 등 뒷심이 부족합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역시 골결정력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4골을 기록하며 일본을 본선에 진출시킨 이토 준야(KRC 행크)와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가 이끌고 있으며 미드필더는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도 와타루와 노장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가 플레이를 하고 수비는 일본 최고 수비수인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날)가 담당합니다. 늘 문제가 있는 일본의 골키퍼는 곤다 슈이치(시미즈)가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골키퍼인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망)가 있는 북중미의 강호인 코스타리카 또는 오세아니아 대표인 뉴질랜드 중 1팀이 최종 플레이오프를 거쳐 E조에 편성되는 데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팀들입니다. 뉴질랜드보다는 코스타리카가 본선에 합류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일본과 조 3위를 놓고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의 16강 진출 유력팀은 스페인과 독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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