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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및 신인왕, MVP 예상

by Daily Thanks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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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및 MVP, 신인왕 예상

2022년 프로야구가 전반기와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치고 프로야구 하반기가 7월 22일(금)부터 재개합니다. 2022년 한국 프로야구 전반기는 3강(SSG, 키움, LG), 2중(KT, KIA), 4약(롯데, 두산, 삼성, NC), 1최약(한화)으로 결산할 수 있습니다.

 

리그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의 확대로 인해 2021년 시즌 전반기 대비 타율-출루율-장타율-홈런 모두 하락했고 타석 당 볼넷이 11.1%에서 8.8%, 홈런이 2.24%에서 1.87%로 감소했습니다. 타석당 삼진은 17.9%에서 19%로 상승했으며,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 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비율)은 .306에서 .304로 거의 변화가 없는 걸로 보아 스트라이크 존의 확대로 인해 상대적인 투고타저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타율은 0.256은 그동안의 41개 시즌 중 33위에 해당하고, 타석당 삼진은 역대 1위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기준으로 프로야구 MVP는 이정후(키움), 호세 피렐라(삼성), 박병호(KT) 3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3명의 뒤를 이어 나성범, 최지훈, 김혜성, 이대호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놓고 보면 타자에서는 이정후, 투수에서는 윌머 폰트(SSG)가 앞서고 있습니다.

MVP 경쟁을 하고 있는 타자 이정후와 투수 윌머 폰트

SSG의 윌머 폰트는 WHIP(이닝당 안타 및 볼넷 허용률)가 무려 0.77로 리그 1위인데, 2위 안우진의 0.96과도 0.2 정도 차이가 납니다. sWAR(Statiz Wins Above Replacement :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이 5.24로 안우진(4.17), 김광현(3.70)을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폰트, 안우진, 김광현의 뒤를 이어 에릭 요키시(키움), 고영표(kt), 소형준(kt), 드류 루친스키(NC), 케이시 켈리(LG)가 최동원상 경쟁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신인왕은 프로야구가 시작되기 전에는 김도영(KIA), 문동주(한화) 등이 예상되었으나, 대체적으로 전반기에는 부진을 겪으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밀려 있습니다. 전반기 중반까지는 박찬혁(키움)이 홈런 6개를 기록하며 앞서 있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밀려나 있습니다.

 

전반기 마감 결과 투수쪽에서는 확실한  선수가 아직 돋보이지는 않고 있으며 타자 쪽에서는 10 홈런과 2할8푼1리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28살의 중고참 신인인 김인환(한화) 선수와 삼성의 김현준 선수가 삼성 타자 최초로 2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출루율도 높아 신인왕 레이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SSG 전의산은 전반기 시즌 중반부터 합류해 7 홈런과 OPS(On-base Plus Slugging : 출루율+장타율)가 1.1에 위치해 있으면서 sWAR도 거의 1.5에 가까워 신인왕 레이스를 할만합니다. 전반기에 부진을 겪었던 김도영 선수도 전반기 후반에 좋은 활약을 하면서 신인왕 레이스는 크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전반기  타자 MVP 결산-타자 부문]

선수 소속팀 안타 홈런 타점 타율 출루율 OPS
이정후 키움 106(3위) 15(4위) 63(4위) .331(5위) .451(2위) .971(2위)
호세 피렐라 삼성 108(공동 1위) 17(3위) 59(5위) .340(2위) .417(1위) .989(1위)
박병호 KT 77 27(1위) 70(3위) .265 .339 .920(3위)

[전반기 투수(최동원상) MVP 결산]

선수 소속팀 경기 이닝 ERA QS
윌머 폰트 SSG 17 124(2위) 11(2위) 4 1.96(2위) 15(공동 1위)
김광현 15 92 2/3 9 1 1.65(1위) 11
안우진 키움 17 111 1/3 10(공동 3위) 4 2.02(3위) 13

[전반기 신인와 경쟁 중간 결산]

선수 소속팀 안타 홈런 타점 타율 출루율 OPS
김인환 한화 59 10 30 .281 .327 .780
김현준 삼성 55 0 10 .314 .394 .783
전의산 SSG 31 7 24 .341 .418 1.099
김도영 KIA 36 3 15 .220 .283 .625

후반기 프로야구에서도 최고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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