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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로야구 신인왕 후보는 박찬혁과 김시훈?

by Daily Thanks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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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로야구 신인왕 후보는 박찬혁과 김시훈?

2022년 야구에는 실력이 뛰어나면서도 화제성이 충분한 신인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며 유력한 신인왕으로 예상했던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린 광주 동성고 출신의 김도영(KIA 타이거즈 1차 지명)은 5월 6일 현재, 총 26게임에 출전해 97타수 17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1할7푼5리를 기록해 신인왕 레이스에서 많이 뒤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기본 기량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꼭 1군이 아니더라도 2군에서 꾸준히 뛰면서 프로에 적응한다면 하반기에는 반등할 선수로 볼 수 있습니다.

기아 김도영 / 한화 문동주

김도영과 함께 신인 최대어로 불린 광주 진흥고등학교 출신의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은 강속구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는 시범 경기 기간 중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재활하며 5월 중순에 복귀를 예상하고 있어 신인왕에 도전하기에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입니다. 1군에서 경기를 하더라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투구 수를 조절할 가능성이 큽니다.

 

5월 7일 현재 2022시즌의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찬혁 선수입니다. 박찬혁 선수는 천안 북일고 출신으로 빠른 배트 스피드를 지닌 거포형 우타자로 탄탄한 하체에서 나오는 파워를 이용해 부드럽고 간결한 스윙이 장점입니다. 180cm/84kg의 신체를 가지고 투타 겸업을 한 선수여서 140km/h 초반이 타올 정도로 강한 어깨를 가져 우익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키움 박찬혁 / NC 김시훈

5월 7일 현재 104타수 23안타로 타율 2할2푼1리를 기록하고 있고 홈런 6개로 홈런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고 15타점으로 타점 생산력도 훌륭한 선수입니다. 다소 타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키움 히어로즈가 2008년 창단한 후 순수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출전의 영예를 안았고 4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김광현(SSG 랜더스)에게 첫 홈런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현재 신인왕 레이스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2018년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5년 차 루키 김시훈 선수도 총 11경기에 평균 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강력한 신인왕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김시훈 선수는 지난 4년간 1군 기록이 전혀 없어 신인왕 경쟁이 가능하며 지난달 4월 28일에 두산 베어스와 생애 첫 선발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첫 승을 수확하며 키움 히어로즈의 박찬혁 선수와 함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김시훈 선수는 총 21 1/3 이닝 동안 홈런 허용 없이 안타 15개, 삼진 24개, 볼넷 12개를 기록하며 NC 다이노스에서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총 144게임 중 약 20% 정도를 소화한 상황에서 신인선수들이 장기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고 계속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면 더 뜨거운 신인왕 레이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현 신인이 많이 등장한 2022년 프로야구를 통해 떨어진 인기를 회복하고 즐거움을 가득 주는 프로야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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