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경기일정 및 전력 분석-G조
F조 국가 :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
경기 일정 | 경기 시간 | 대결 국가 | 경기장 | |
11.24(수) | 19:00 | 스위스 | 카메룬 | 알자누브 스타디움 |
11.25(목) | 04:00 | 브라질 | 세르비아 | 루사일 국립 경기장 |
11.28(월) | 19:00 | 카메룬 | 세르비아 | 알자누브 스타디움 |
11.29(화) | 01:00 | 브라질 | 스위스 | 스타디움 974 |
12.3(일) | 04:00 | 세르비아 | 스위스 | 스타디움 974 |
12.3(일) | 04:00 | 카메룬 | 브라질 | 루사일 국립 경기장 |
2022 카타르 월드컵 G조에 편성된 국가는 FIFA 랭킹 1위이며 남미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세계 최강 브라질, 유럽 C조 1위 스위스, 유럽 A조 예선 1위 세르비아, 아프리카 강팀 카메룬입니다. 특히 G조 팀은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 16강에서 만나게 되는 팀들입니다.
FIFA 랭킹 1위에 위치한 브라질은 지금까지 개최된 22번의 월드컵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고 총 5회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원한 우승 후보이며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1팀입니다. 다만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공격진과 미드필더,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지만 수비진의 노쇠화와 세대교체 중으로 인해 수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공격진은 그야말로 세계 최강급의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삼바 군단 브라질의 세계 최고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를 필두로 피르미누(리버풀),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등의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브라질의 공격을 주도합니다. 아마도 카타르 월드컵 본선 명단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브라질 공격진의 치열한 내부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필더에서는 삼바 군단의 살림꾼으로 키핑 능력과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핵심 자원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가 중원을 지휘하고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인 파비뉴(리버풀),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 루카스 파케타(올림피크 리옹) 등이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에서는 엄청난 제공권과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센터백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가 노쇠화된 브라질의 수비력을 책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는 리버풀의 골문을 책임지고 있는 알리송과 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인 에데르송이 경쟁하고 있지만 뛰어난 선방 능력과 빌드업, 안정적인 면이 조금 더 우수한 알리송이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월드컵 예선 C조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도 브라질, 세르비아와 같은 조에서 대결해 1승 2무 1패로 브라질과 함께 16강에 진출한 스위스는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갖추고 역습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선수층으로 구성된 좋은 스쿼드가 장점인 팀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진이 약한 것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공격에서는 전성기에서 하강 중이지만 스위스의 정신적 지주인 알프스의 메시 제르단 샤키리(시카고 파이어 FC)가 책임을 지고 있고 미드필더에서는 분데스리가의 뮌헨글라드바흐에서 포텐을 터트린 데니스 자카리아(유벤투스)가 이끌고 있고 수비에서는 스피드가 느리지만 크로스 능력이 뛰어난 레프트백 리카르도 로드리게스(토리노 FC)가 조율합니다. 골키퍼는 선방 능력이 뛰어나고 안정감이 장점인 얀 좀머(뮌헨글라드바흐)가 책임을 집니다.
유럽 지역 예선 A조 1위를 한 세르비아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 3위를 하면서 예선 탈락했었습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비해 공격력이 강화되었고 경험이 쌓인 수비도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강한 팀을 만났을 경우에는 다소 조급해하며 강팀을 이기기 위한 확실한 전술이 부족한 편으로 보입니다.
세르비아의 공격은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를 평정한 세계적인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이끌고 있습니다. 두산 블라호비치는 190cm의 큰 키의 엄청난 피지컬과 더불어 기술을 겸비한 선수로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불리고 있습니다. 미드필더에서는 세르비아의 주장이자 최고참 선수인 두산 타디치(아약스)가 신구세대를 조율하며 이끌고 있고 수비에서는 제2의 비디치로 불리고 있는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와 밀로시 벨코비치(베르더 브레멘)가 젊은 수비진을 리드하며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골키퍼는 PK 선방 능력이 뛰어난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스타드 드 랭스)가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프리카 강호 카메룬은 또 다른 아프리카 강팀인 코트디부아르와 알제리를 예선에서 물리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 다른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별로 없고 조직력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메룬의 공격은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주력, 개인기가 좋은 뱅상 아부바카(알나스르 FC)가 이끌고 미드필더에서는 드리블 능력과 피지컬이 좋은 앙드레프랑크 장보 앙귀사(나폴리)가 경기를 조율합니다. 수비에서는 공격적이고 스피드와 오버래핑이 좋은 앙부루아즈 오용고(크라스노다르)가 리드하고 골키퍼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탁월한 운동 능력으로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는 안드레 오나나(아약스)가 책임을 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G조의 16강 진출 유력팀은 브라질과 세르비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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