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대한민국 축구 선수 예상 베스트 11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H조에 속해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대결을 하게 됩니다. 아직 카타르 월드컵이 약 8개월 남았지만, 벤투호에 승선해 카타르까지 갈 선수들은 과연 어떤 선수들이 있을지 예상해 봅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전 10경기에 출전해 단 1분이라도 경기에 뛰어 본 선수는 총 32명입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유럽파를 주축으로 모두 15명이며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에 부합하는 선수들을 기용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동안에 펼쳐진 경기를 중심으로 벤투호에 포함될 명단과 베스트 11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의 총 엔트리는 23명으로 골키퍼 3명을 제외하고 필드 플레이어는 20명이며 포지션별로 2명 정도씩 선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벤투 감독이 선호하는 4-2-3-1이나 -4-1-4-1 포메이션으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보르도) 선수와 좌우 측면에서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이 주전 붙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황의조는 최종예선에서는 비록 골은 없었지만 8경기(7경기 선발, 3경기 풀타임)를 뛰면서 왕성한 활동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에 많은 부담감을 안겨주었고 골에 가까운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주장인 손흥민은 6경기 풀타임 활약을 하며 4골을 터트리면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어 비교 불가의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돌적인 돌파가 특기인 황희찬도 7경기 선발로 뛰었고 6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3명의 선수 외에 조규성(김천 상무) 선수가 5경기 선발로 출전해 1골을 넣고 있는 가운데 황의조를 대신하거나 투톱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송민규 선수도 손흥민 또는 황희찬을 대신할 수 있는 백업 선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드필더에서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카잔), 정우영(알사드) 선수가 주전 멤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최종 예선 10경기(9경기 선발, 4경기 풀타임_)를 모두 뛰며 1골을 기록했고 8경기에 출전해 허리를 책임지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황인범 선수도 핵심 멤버이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 선수도 7경기를 풀타임 뛰며 수비적인 뒷받침을 해 최종 엔트리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중앙과 측면,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권창훈(김천)도 최종예선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본선행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앙 수비수로는 김민재(페네르바체)와 김영권(울산)이 주전으로 김민재는 10경기 선발로 나와 8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고 김영권은 8경기에서 풀타임 소화를 하며 든든한 수비를 뒷받침하며 카타르행이 유력한 선수들입니다. 센터백 백업 선수로는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이 후보로 유력하고 좌, 우 풀백에는 이용(전북)과 김진수(김진수)가 주전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경쟁 선수로는 홍철(대구)과 김태환(울산)이 2순위로 예상됩니다.
주전 골키퍼는 빌드업에 능하며 9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김승규(가시와)가 예상되며 조현우(울산)가 2선발, 나머지 1자리를 놓고 송범근(전북)과 구성윤(김천)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예상 엔트리]
포지션 | 나이 | 이름 | 소속팀 | 장점 |
GK(3명) | 32세 | 김승규 | 가시와 레이솔 | 순발력, 반사신경, 빌드업 능력 |
31세 | 조현우 | 울산 현대 | 반사신경, 수비 리딩 능력, PK 선방력 | |
25세 | 송범근 | 전북 현대 | 1:1 방어, 순발력, 공중볼, 스위핑 능력 | |
DF(9명) |
31세 | 권경원 | 감바 오사카 | 피지컬을 이용한 강한 압박과 수비력 |
26세 | 김민재 | 페네르바체 | 우수한 피지컬, 커팅 능력, 태클, 기동력, 패스 | |
29세 | 박지수 | 김천 상무 | 힘과 스피드, 태클 | |
34세 | 김태환 | 울산 현대 | 스피드, 체력, 강력한 피지컬, 활동량 | |
31세 | 김진수 | 전북 현대 | 스피드, 크로스, 체력 | |
33세 | 김영권 | 울산 현대 | 드리블 능력, 멘탈, 지능적 수비, 패스 차단, 안정감 | |
36세 | 이용 | 전북 현대 | 스피드, 정확한 크로스, 활동량 | |
32세 | 홍철 | 대구 FC | 공격력, 예리한 크로스 | |
29세 | 강상우 | 포항 스틸러스 | 수비에서의 빠른 공격 전환 | |
MF(9명) |
31세 | 손흥민 | 토트넘 핫스퍼 | 스피드, 공간 침투, 강력한 양발, 골 결정력, 리더십 |
32세 | 남태희 | 알두하일 SC | 공격력, 개인기, 패스 | |
24세 | 송민규 | 전북 현대 | 탈압박, 헤딩력, 골 결정력 | |
31세 | 이재성 | 마인츠05 | 활동량, 축구 센스, 킬패스 | |
33세 | 정우영 | 알사드 | 피지컬, 몸싸움, 강력한 중거리 슈팅 | |
26세 | 백승호 | 전북 현대 | 테크닉, 패스, 정확한 킥 | |
29세 | 권창훈 | 김천 상무 | 저돌적 플레이, 개인기, 패스 | |
26세 | 이동준 | 헤르타 BSC | 스피드, 체력, 강력한 피지컬 | |
27세 | 황희찬 | 울버햄튼 | 피지컬, 돌파력, 전방 압박, 스피드 | |
FW(2명) |
25세 | 조규성 | 김천 상무 | 스피드, 제공권, 기술력 |
31세 | 황희조 | 지롱댕 보르도 | 민첩성, 움직임, 퍼스트 터치, 드리블 능력, 골 결정력 |
아직 2022 카타르 월드컵이 8개월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들을 지켜보며 기존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놓고 실력을 갖춘 선수를 발굴해 카타르에 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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