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7, 로버트 패틴슨 주연, 틸다 스윈튼, 마크 러팔로 등 출연진, 미키7 줄거리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7, 로버트 패틴슨 주연, 틸다 스윈튼, 마크 러팔로 등 출연진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인 SF영화 '미키7'의 촬영을 8월에 시작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7'의 남자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

'미키7'은 미국의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복제인간을 소재로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탐험을 하고 있는 한 남자인 '미키7'의 이야기를 다룬 SF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 'Mickey7"

 

[미키7 원작 간단 줄거리]

얼음 행성 '니플하임(Niflheim)'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사팀 중 한 명인 복제인간 Mickey7은 소모품과도 같은 직원으로 항상 위험한 미션이 있을 때마다 팀은 Mickey를 찾습니다. 하나의 미션이 끝날 때마다 새로운 몸이 재생산 되지만, 그의 기억들은 없어지거나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됩니다.

일반 정찰 업무에서 Mickey7은 실종되고 죽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놀랍게도 이 행성의 원주민의 도움을 받고 살고 있으며 새로운 클론 'Mickey8'이 'Mickey7'의 임무를 하고 있어 중복 소모품을 허용하지 않는 원칙으로 인해 붙잡히면 단백질 재활용품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합니다. 과연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은 '니플하임'에서의 생활을 잘 견뎌내고 복제인간 'Mickey7'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을까요?

 

영화의 제작은 봉준호 감독의 프로덕션 컴퍼니인 오프스크린과 '옥자'를 함께한 최두호 프로듀서,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에 참여합니다. 배급은 할리우드 유명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전 세계 배급을 맡습니다.

 

'미키7'의 주인공은 '트와일라잇', '테넷',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고 '설국열차', '옥자' 등으로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틸다 스윈튼이 출엽합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인기를 끈 마크 러팔로가 합류하고 '나이브스 아웃', '유전' 등에 출연한 호주 출신의 토니 콜렛과 '레이디 맥베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 따위'로 이름을 알린  나오미 애키도 출연합니다. 그리고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로 올랐던 스티븐 연이 합류해 '옥자'에 이어 두 번째로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미키7'의 촬영은 1994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비포 더 레인'과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미드나잇 인 파리', '옥자' 등을 만든 이란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인 다리우스 콘지 촬영 감독이 맡고 영화 '더 페이보릿:여왕의 여자'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을 받은 피오나 크롬비 미술감독이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합니다.

 

영화 '미키7'은 2022년 8월부터 영국 런던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빠르면 2022년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에 이어 내놓는 신작 '미키7'이 어떤 스토리로 우리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