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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훈장 청룡장 받은 선수 및 체육인은?

by Daily Thanks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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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훈장 청룡장 받은 선수 및 체육인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선수가 6월 2일(목)에 축구선수로는 처음으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습니다. 청룡장은 운동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 중 하나로 대한민국 상훈법상 훈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나 우방국 구민으로서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지만, 특별히 상금이나 혜택은 별도로 없습니다.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손흥민 선수와 청룡장 훈장

상훈법에 명시된 훈장의 종류는 새마을 대훈장 등 12가지로, 이중 이번에 손흥민 선수가 받은 청룡장은 체육훈장으로 분류되며,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골고 등에 따라 1등급 청룡장, 2등급 맹호장, 3등급 거상장, 4등급 백마장, 5등급 기린장으로 구분하고, 이 중에 청룡장이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지금까지 청룡장을 받은 국제무대에서 세운 공적이 뚜렷한 선수들로 골프의 박세리, 최경주,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마라톤 황영조, 역도 장미란, 태권도 이대훈 등이 있습니다. 청룡장은 서훈 점수 1,500점을 달성해야 하는데 올림픽 금메달이 800점, 은메달이 540점, 동메달이 320점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야 가능한 점수입니다. 

 

하지만, 특례 등에 따라 올림픽 메달이 없거나 점수가 부족해도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 산악인 엄홍길(히말라야 14좌 완등자) 등과 같이 체육 분야에 공로가 인정된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체육훈장 수훈자 명단]

구분 명단
청룡장
(53명)
손흥민(축구선수) / 필립 마운트배튼(역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 / 김성집(역도, 선수촌장) / 거스 히딩크(축구) / 고상돈(산악인) / 구본길(펜싱) / 기보배(양국) / 김동성(쇼트트랙) / 김수녕(양궁) / 김연아(피겨스케이팅) / 김운용(국제태권도연맹총재) / 김영호(펜싱) / 김일(프로레슬링) / 김홍빈(산악인) / 김자인(암벽등반) / 김정환(펜싱) / 김지연(펜싱) / 나경원(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위원장) / 노민상(박태환 수영감독) / 박성현(골프) / 박세리(골프) / 박승희(쇼트트랙) / 박영석(산악인) / 변천사(쇼트트랙) / 서향순(양궁) / 손기정(마라톤) / 심권호(레슬링) / 양정모(레슬링) / 엄홍길(산악인) / 오은석(펜싱) / 윤미진(양궁) / 윤옥희(양궁) / 이대훈(태권도) / 이봉주(마라톤) / 이은철(사격) / 이원희(레슬링) / 임오경(핸드볼) / 장미란(역도) / 전기영(유도) / 전병관(역도) / 전이경 (쇼트트랙) / 제프 블라터(제8대 FIFA 회장) / 조해리(쇼트트랙) / 진선유(쇼트트랙) / 진종오(사격) / 최경주(골프) / 최윤희(수영) / 토마스 바흐(IOC위원장) / 하태권(배드민턴) / 현정화(탁구) / 황영조(마라톤) / 홍성환(사격) / 설기관(보디빌딩)
맹호장 구옥희(골프) / 구닐라 린드버그(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장) / 김기택(탁구) / 김윤석(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사무총장) / 김형칠(승마) / 박찬숙(농구) / 박항서(축구) / 선동열(야구) / 신동파(농구) / 신아람(펜싱) / 남경유(보디빌딩) / 신진식(배구) / 여홍철(체조) / 왕기춘(유도) / 이형택(테니스) / 장훈(야구) / 2002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 선수단 / 고미영(산악인) / 김진호(수영)
거상장 강초현(사격) / 강칠구(스키점프) / 박경모(양궁) / 방신봉(배구) / 이영무(축구) / 장소연(배구) / 전주원(농구) / 제갈성렬(스피드스케이팅) / 조준호(유도) / 최병철(펜싱) / 한동기(보디빌더)
백마장 김득구(복싱) / 김용용(야구) / 김주성(축구) / 방열(농구) / 윤경신(핸드볼) / 지현옥(산악인) / 차범근(축구) / 최요삼(복싱)
기린장 구민정(배구) / 김기택(탁구) / 김세진(배구) / 김수경(야구) / 김재박(야구) / 김현준(농구) / 마해영(야구) / 박미희(배구) / 이도희(배구) / 임수혁(야구) / 전길남(산악인) / 차범근(축구)

앞으로도 많은 체육인이 국민들의 사랑과 함께 체육분야에 많은 영향력을 전해줘 대한민국 체육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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