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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정보와 지식의 클라우드/2022 카타르 월드컵

이란 축구 대표팀 전력-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요 선수 아즈문과 자한바크슈

by Daily Thanks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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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이란의 주요 축구 선수-사다르 아즈문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서는 이란은 대한민국이 속한 A조의 최강팀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숙적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 이란과의 경기는 4차전(2021년 10월 12일-어웨이)과 9차전(2022년 3월 24일-홈)에서 진행됩니다.

이란은 FIFA 랭킹 22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있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대한민국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으로 월드컵에는 총 5회 진출을 했지만 16강에 진출한 대회는 아직 없습니다.

 

이란을 이끄는 대표적인 주요 선수는 러시아리그를 제패하고 있는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폐예노르트 로테르담),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카림 안사리파드(AEK 아테네) 등 유럽리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정말 기술, 키, 체력 등 아시아 선수들이 따라갈 수 없는 능력치를 보유한 선수들입니다.

 

이란의 에이스는 한국에도 강한 선수인 사르다르 아즈문으로 유럽 빅리그에서도 관심을 받는 선수로 2019-2020 러시아리그(RPL)에서 17골(도움 7)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0-2021 시즌에는 19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리그 3연패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이란의 알리 다에이를 이은 27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아즈문의 이란 국가대표 데뷔전은 2014년 11월 18일에 대한민국과의 경기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2016년 10월 11일에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에 패배를 안긴 선수입니다. 아즈문의 장점은 많은 활동력, 좋은 슈팅력 그리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1:1이나 슈팅을 내주지 않도록 철저한 대인방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가 경계해야 할 또 다른 선수는 2017-20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에서 총 21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을 차지한 측면 공격수 자한바크슈입니다. 29살의 자한바크슈는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2018년에 영국 프리미어리그팀인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가 2021-2022 시즌에 네덜란드 폐예노르트로 다시 복귀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자한바크슈는 측면 침투현 선수로 찬스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거나 정확한 크로스를 잘하고 골 결정력도 있는 만큼 측면에서의 크로스 방어에 집중적인 수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살의 메흐디 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의 FC 포르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아즈문과 함께 이란의 주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0-2021 포르투갈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6골과 15 도움을 기록해 리그 도움왕을 차지했습니다. 타레미는 187cm의 강력한 피지컬과 좋은 위치 선정으로 2선과의 연계 플레이를 잘하고 슈팅력도 좋아 대인 밀착 마크를 통해 공간을 내주지 않도록 수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3살의 노장인 카림 안사리파드는 그리스의 AEK 아테네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로 공중볼과 헤딩에 강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러한 선수들 외에도 대부분의 이란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탈아시아권의 신체 능력과 기술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 최강의 선수들로 선제골을 먼저 내줄 경우 강력한 수비력과 침대 축구를 구사하는 전술로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고 지연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먼저 골을 넣거나 골을 내주지 않는 것이 전술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가 펼쳐지는 해발 1,273m 고산 지대에 위치한 이란의 수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은 많은 팀의 지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소가 희박해 일반 경기장에서의 경기보다 2~3배 어렵고 10만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이번 최종 예선전 입장 인원은 1만 명 이하로 제한)의 위용에 압도되어 경기력을 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역대 성인 국가대표팀의 이란과의 전적은 총 31경기에서 9승 9무 13패로 열세이며 최근 10년 동안 승리한 기록이 없어서 더욱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불굴의 투지로 승리하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축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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