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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결승전 우승자! 김기태

Daily Thanks 2022. 2.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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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결승전 우승자! 김기태

2021년 12월에 시작한 JTBC의 "싱어게인2" Top 6 결승전이 끝나고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2022년 2월 28일(월) 오후 9시부터 펼쳐진 "싱어게인2" 최종 결승전의 마지막 우승자는 바로 33호 가수로 출전해 허스키 보이스의 신기원을 만든 김기태입니다. 우승자의 상금은 1억 원입니다.

 

지난 세미 파이널에서 "싱어게인2"의 결승전에 진출한 Top6는 이선희의 노래 "라일락이 질 때"를 부른 "음색 깡패" 73호 이주혁, 김광석의 노래 "그날들"을 부른 "허스키 보이스" 33호 김기태, "나어떡해"를 부른 "파란 마녀" 31호 신유미, 티삼스의 노래 "매일매일 기다려"를 부른 "가정식 로커" 17호 윤성, 이승환의 노래 "천일동안"을 부른 "보컬 타짜" 37호 박현규, 또다시 패자 부활전을 통해 합류한 "독보적 음색" 7호 김소연이 디어클라우드 "얼음 요새"를 불러 극적으로 6번째 가수로 호명되며 결승전 TOP6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결승전 무대의 첫 번째 순서는 7호 김소연이 동물원의 노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김소연 특유의 창법으로 불렀습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김소연이 오늘이 김소연이라는 가수가 "꽃이 피는 날"이라는 평가를 해주었고 김이나는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룬 가수가 바로 김소연이라고 하며 "입춘 같은 무대다"라고 봄의 시작, 새로운 도약을 하는 김소연을 보게 되었음을 축하하는 심사평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 총점은 751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가수는 매회마다 최고의 무대를 경신하고 있는 33호 김기태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억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였습니다. 김기태 특유의 폭발력 강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힘 있고 섬세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이아몬드와 같은 견고함에서 오는 감동이 남다르다는 선미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목소리에 자신감을 계속 가졌으면 좋겠다는 유희열 심사위원장의 평가와 함께 다소 아쉬운 749점의 총점을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가수는 거제도 사나이 73호 이주혁으로 거제도를 찾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오프닝을 열었고 노래는 시인과 촌장이 부른 "가시나무"를 감성 가득하고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송민호 심사위원은 싱어게인을 통해 성장과정을 함축해서 보여준 무대라 평가했고 이선희 심사위원은 걱정을 했지만 "가시나무"의 감정을 잘 살린 무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사위원 총점은 746점을 기록했습니다.

 

네 번째 가수는 31호 완성형 싱어 "파란마녀" 신유미가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신유미는 신중현 밴드의 노래이자 이선희 노래인 "아름다운 강산"이었습니다. 세련된 편곡과 함께 임팩트 있는 동작,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신유미 특유의 버전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무대에서 즐기며 완성시켰습니다. 심사위원 이선희는 아름다운 강산을 새롭게 해석해 불러줘서 고맙다고 했고 신유미의 스타일을 잃지 않은 따뜻한 무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사위원단 점수는 738점으로 많은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다섯 번째 가수는 37호 박현규로 솔라와 문별이 자신감을 갖도록 응원해 주었고 그가 선택한 노래는 김범수의 "지나간다"였습니다. 여유가 느껴지지만 섬세한 바이브레이션과 힘있는 가창력이 함께한 열창을 선보였습니다. 이혜리 심사위원은 김범수 같지 않은 박현규만의 무대를 보게 되어 좋았고 이선희 심사위원은 그동안 기술적인 면은 좋았지만 뭔가 부족한 1%가 아쉬웠는데 오늘 이 무대에서 그 1%를 찾은 무대라서 좋았다고 평가하며 심사위원 평점이 총점 757점을 기록해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가수는 초고음 돌직구 17호 "윤성"이 공연했습니다. 노래는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윤성만의 폭발적인 초고음과 진한 여운, 무대를 찢어 놓을 듯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심사위원 윤도현은 윤성과 밴드 아프리카가 정통 하드락을 많이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심사평과 유희열 심사위원은 윤성이 긁지 않았던 복권과도 같은 가수임을 극찬했습니다. 윤성의 심사위원단 점수는 749점이 나와 김기태와 동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싱어게인2" 결승전에서는 우승 경연 못지않게 2021년에 진행된 "싱어게인"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이 "싱어게인2"의 Top6와 각각 팀을 이뤄 합동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첫 공연 그룹은 음색 끝판왕 멤버들인 김소연, 이주혁과 함께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이무진이 출연해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안겨준 본인의 히트곡 "신호등"을 함께 부르며 최강의 음색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두 번째 공연 그룹은 정통 하드락 스타일의 멤버인 정홍일이 김기태, 윤성과 함께 그룹 마그마의 노래 "해야"를 폭발적이고 시원하게 부르며 결승전 무대를 찢어버렸습니다. 

 

세 번째 공연 그룹은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승윤이 신유미, 박현규와 함께 이승윤의 노래 "흩어진 꿈을 모아서"를 부르며 싱어게인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이승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MC 이승기, 심사위원과 함께 역시나 참신하고 이승윤만이 할 수 있는 버전의 공연이었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는 총 투표수 69만여표 중에 최종 1위는 18만여 표를 차지한 김기태였고 2위는 김소연이었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한 점수 1위는 김기태, 2위 김소연, 3위 이주혁, 4위 박현규, 5위 신유미, 6위 윤성 순이었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시청자 투표 점수가 반영된 싱어게인2 최종 순위]

순위 이름
1위 김기태
2위 김소연
3위 윤성
4위 박현규
5위 이주혁
6위 신유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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